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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광명 신라대 드론교육훈련센터장 “드론 날릴 줄 안다고 우수한 인재 되는 것 아냐”

출처 : 일간리더스경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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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자인, 제작, 운용 등서 전문화 갖춰야
정부, 드론자격증 자격기준 강화해야

“이제는 드론을 날릴 줄 안다고 해서 우수한 인재가 될 수 없다. 디자인, 제작, 운용 등에 전문화를 갖춰야 드론자격증이 부가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.”
 
신라대 드론교육훈련센터 센터장을 맡은 황광명(44·사진) 공공안전정책대학원 교수가 드론교육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.
 
신라대가 2017년부터 드론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게 된 것도 황 교수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.
 
황 교수는 2000년 서울대 대학원 석사시절 방학을 이용해 한국과학기술연구소(KIST)에서 학생 연구원으로 교수님들의 초소형비행체 연구를 돕던 것을 계기로 드론을 처음 접하게 됐다. 그 때는 드론이라고 부르지 않고 MAV, UAV 등과 같은 초소형비행체라고 불렀다면서 드론도 사실상 무인기라고 불러야 한다고 말했다.
황광명 신라대 드론교육훈련센터장 “드론 날릴 줄 안다고 우수한 인재 되는 것 아냐”